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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기반 신약' 카인사이언스, 美 임상 1상 돌입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현지 물질특허 등록 완료

임정요 기자공개 2021-09-29 07:15:47

이 기사는 2021년 09월 28일 15:5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사 카인사이언스(Kine Science)가 첫 임상1상에 돌입한다. 28일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카인사이언스의 류마티스관절염 파이프라인 'KINE-101A'가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

카인사이언스는 2016년 조대호 고려대 교수와 방사익 성균관대학교 의대 교수가 공동창업했다. 회사는 면역조절 사이토카인 'ERDR1' 유래 바이오마커인 Treg, Th2, Th17, NK, 수지상세포, 대식세포를 타깃하는 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대상 적응증은 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장질환, 아토피피부염, 알츠하이머 등이다. 이번에 임상 1상을 진행하게 되는 KINE-101A는 카인사이언스 파이프라인 중 가장 진척된 프로젝트다.

KINE-101A는 조절 T세포(Treg) 활성 펩타이드다. 회사 측에 따르면 KINE-101의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단독 치료제로서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는 게 목적이다. Treg 조절 기전을 조기에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2차 평가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을 적응증으로 삼은 이번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경우 염증성 장질환, 신경계 관련 희귀질환 등의 기타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으로 후속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비 확충을 위해 200억원 규모 시리즈 C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일년 만의 자금 조달이며 클로징 시점은 10월로 예측된다

카인사이언스는 2019년 3월 상장주관사를 미래에셋대우로 선정해 IPO를 준비 중이다. 작년 3분기 진행한 시리즈B 브릿지 투자에서 1200억원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았다. 현재 회사 주요 FI로는 산업은행,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아이온자산운용, 스틱벤처스, 미래에셋대우, HB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카인사이언스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KINE-101, KINE-201, KINE-301의 미국 물질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 미국 외에 유럽, 일본 등 주요국가에도 물질 특허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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