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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쌍용차 인수전 최선의 노력 다할 것" KH그룹과 컨소시엄 구성, 특장차 '광림' 시너지 창출 극대화…"기업·주주가치 훼손 없어야"

신상윤 기자공개 2022-04-11 09:45:31

이 기사는 2022년 04월 11일 09:3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쌍용차 인수에 나선 쌍방울그룹이 'KH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특장차 사업에 특화된 '광림'을 필두로 쌍용차와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추측과 의혹에는 주의를 당부했다.

성석경 광림 대표는 11일 호소문을 통해 "시장 일각의 풍문과 일부 오보 등으로 기업 및 주주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며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는 이번 인수전에 항상 최선의 방법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 및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주장 등은 투자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근거 없는 소문과 가짜뉴스는 저희의 순수한 인수 의지는 물론 일부 투자자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위축과 함께 쌍용차 인수 작업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광림을 주축으로 한 쌍방울그룹은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에 KH그룹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KH그룹은 남산그랜드하얏트호텔과 알펜시아리조트 등을 성공적으로 인수한 바 있다. 광림 등 쌍방울그룹은 KH그룹과 손을 잡고 인수 자금을 비롯해 운영비 및 예비비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앞서 쌍방울그룹은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45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쌍방울그룹은 쌍용차 인수를 통해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에 사업적 시너지를 노린다는 목표다. 광림은 최근 국책 과제 수행 및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전기 특장차 및 상용차에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했다. 완성차 생산능력을 갖춘 쌍용차와 결합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성 대표는 끝으로 "쌍용차 청산은 국가적으로 손실이다"며 "쌍용차 인수와 정상화를 계기로 국민적 신뢰를 높이고 모범이 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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