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전문 'BSON', 음식물 처리기 특허 심판서 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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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 전문 'BSON', 음식물 처리기 특허 심판서 승기 세인홈시스 브랜드 '싱크리더' 제기, 특허법원 각하 판결

신상윤 기자공개 2022-04-22 08:44:03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2일 08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커머스 및 렌탈 전문기업 '비에스온(BSON)'이 세인홈시스 브랜드 싱크리더가 청구했던 음식물 처리기 관련 기술 특허 심판에서 각하 심결을 받았다.

BSON은 22일 세인홈시스를 상대로 2년간 싸워온 기술 특허 소송에서 각하 심결받았다고 밝혔다.

BSON의 음식물 처리기 'BS푸디'는 2019년부터 판매한 상품으로 싱크대 개수대 하부에 장착해 설거지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BS푸디는 액상 소멸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베스트 상품이다.

세인홈시스는 2020년 5월 BSON이 음식물 처리기 장치 관련 1건의 특허 권리 범위 확인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이에 BSON은 음식물 처리기 BS푸디 제품의 기술과 동작원리, 3D도면, 시험 데이터 및 동영상 등 입증 자료를 통해 특허 침해가 없는 독창적 기술임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 특허심판원은 최근 특허 심판 청구를 각하하는 판결을 했다. 특허심판원은 심판 청구의 대상이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않아 부적법한 청구라며 각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BSON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자사 음식물 처리기 기술이 세인홈시스가 주장했던 특허 보호 범위 안에 포함돼 있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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