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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 경영진 대상 20억 유증 마쳐 조성우 회장 포함 출자, 현금 보유량 늘려…"대내외 리스크 관리, 투자·운영 활용"

신상윤 기자공개 2022-05-09 08:55:37

이 기사는 2022년 05월 09일 08:5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오피스는 9일 책임 경영 등을 위한 경영진 대상 3자배정 유상증자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납입까지 마친 이번 유상증자는 2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투자자로는 조성우 폴라리스그룹 회장과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 김영관 폴라리스그룹 부사장이 나섰다.

조 회장은 폴라리스오피스 전환사채(CB)를 보유한 잠재적 최대주주다. 이번 출자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24.9% 지배력을 확보하게 됐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미래 성장 동력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현금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에는 '아이윈플러스(옛 폴라리스웍스)' 매각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11월에도 셀바스아이에이 주식 처분 등으로 총 308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지분 매각과 유상증자 등으로 현금성 자산이 더욱 늘어난 만큼 금리 인상과 같은 대내외적 리스크 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유보율이 높고 금융권 차입도 없는 만큼 보유한 자금은 미래 성장 사업을 위한 투자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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