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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젼바이오, 3분기 매출 작년 동기 대비 75% 성장 지난해 연간치 초과 달성, 판로 확장 통한 성장 지속 기대

심아란 기자공개 2022-11-15 09:50:44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5일 09: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1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증가한 수치며 지난해 연간치 159억원을 초과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 성장은 유럽과 국내 시장에서 임상화학 제품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가 주효했다. 올해 1분기 37%에 그쳤던 공장 가동율은 3분기에 58%까지 높아졌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하반기 북미와 이탈리아 시장으로 임상화학 제품 진출이 확대된 덕분이다.

프리시젼바이오는 해외 제품 수요 확장에 대비해 이달 대전 본사 인근에 제2공장 신규 건설에 돌입했다. 선제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보해 차질없이 카트리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임상화학 제품의 북미 동물진단 시장 진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올해 2월부터 진행한 미국 현지 성능 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 7월에는 미국 안텍사와 118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현재 파트너사와 구체적인 제품 론칭 스케줄과 판매 전략을 논의 중이다. 연말까지는 현지 동물병원에 시범사업을 진행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인 후 2023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향후 만성질환인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와 간경화를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치료제 사업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프리시젼바이오 관계자는 "코로나 진단 제품은 1분기를 기점으로 점점 매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국가 방역 기조 및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진단 제품의 매출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인 진단이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검사기 기반의 기존 진단 사업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성질환을 기반으로 한 당사의 임상화학 진단제품은 사람용과 동물용 모든 부문에서 안정적인 판매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회사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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