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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LLC '오거스트벤처파트너스' 모태 영화계정 GP 낙점 3월 111억 규모 펀드 결성 예정…송승엽 대표 "창고 쌓인 영화 개봉 적극 돕겠다"

이기정 기자공개 2024-02-05 08:17:28

이 기사는 2024년 02월 01일 18: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영화계정 수시 출자사업의 단독 후보였던 오거스트벤처파트너스가 이변 없이 GP(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 회사는 이미 다른 LP(출자자) 확보를 마친 만큼 발 빠르게 펀드를 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오거스트벤처파트너스는 모태펀드 영화계정 '한국영화 개봉촉진' 분야의 GP로 선정돼 50억원의 출자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결성되는 펀드는 회사가 만든 첫 투자조합이다.


해당 출자사업은 지난해 11월 공고를 시작했다. 한 곳의 GP를 선정하는데 오거스트벤처파트너스를 포함해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캐피탈원 등 3곳이 지원서를 내며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심사에서는 오거스트벤처파트너스가 단독으로 합격했다. 업계에서는 당시 큰 이변이 없다면 회사가 무난하게 GP에 선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거스트벤처파트너스는 출자사업 심사 과정에서 이미 대부분의 LP를 확보한 상황이었다. 해당 펀드의 최소결성액은 100억원인데 이중 모태펀드 출자액 50억원을 제외하고 60억원을 사전에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추가로 GP커밋으로 1억2000만원을 출자해 총 111억2000만원 규모로 펀드 결성에 나설 예정이다.

펀드 결성총회는 이르면 3월 말 진행한다. 모태펀드 조합 결성 시한이 4월 말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빠른 결성 속도다. 오거스트벤처파트너스는 결성 총회를 더 앞당기기 위해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송승엽 오거스트파트너스 대표는 "현재 한국 영화 시장은 생각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빠르게 펀드를 만들어 창고에 쌓여 있는 주옥같은 영화들이 개봉할 수 있도록 적극 직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설립된 신생 LLC(유한책임회사)형 벤처캐피탈(VC)인 오거스트벤처파트너스는 캐피탈원 대표를 지낸 송승엽 대표가 맡고 있다. 송 대표는 14년간 영화 투자에 몸 담은 베테랑이다. 대표 투자 영화로는 '한산'과 '모가디슈' 등이 있다.

아직 운용중인 펀드가 없는 오거스트벤처파트너스는 지난해부터 여러 출자사업에 지원했지만 짧은 경력 때문에 번번이 고배를 마셔왔다. 다만 이번 펀드 결성으로 본격적으로 날개를 펼칠 토대를 마련했다.

모태펀드 영화계정 한국영화 개봉촉진 분야의 주목적 투자 대상은 한국 영화 프로젝트다. 결성액 전부를 투자하되 결성일로부터 1년 이내에 코로나19 이전에 제작이 완료된 한국영화에 약정총액의 5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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