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링크, 자율주행 신사업 본격화 임시주총서 사업목적 추가·주요 인물 사내이사 선임 완료
양귀남 기자공개 2024-03-18 15:02:49
이 기사는 2024년 03월 18일 15: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젬백스링크는 1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율주행 관련 사업목적 추가와 주요 인물들의 사내이사 선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젬백스링크는 사업목적에 △차량정보사업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업 △기타 운송 관련 서비스업 등을 신규로 추가했다.
젬백스링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황정일 젬백스링크 대표를 재선임하고 포니에이아이(Pony.ai)의 제임스 펑(James Peng) 회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포니에이아이의 티안 가오(Tian Gao) 부사장, 레오 왕(Haojun (Leo) Wang) 최고재무책임자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젬백스링크는 지난달 포니에이아이와 함께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한 국내 합작법인(JV) '포니에이아이모빌리티'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한국에서의 레벨 4(고도 자동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으로 무인 버스와 운송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황정일 젬백스링크 대표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소액주주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기존 사업은 물론, 신규 자율주행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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