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유상증자 미발행 주관사 '1위' 에버리소스, 유상증자(699억원) 실패기업 '1위'
이 기사는 2008년 10월 01일 10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진투자증권이 2008년 3분기 유상증자 미발행 주관실적 1위에 올랐다.
더벨 ECM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유상증자 5건에서 총 728억원의 미발행 실적을 기록했다. 274억원(7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한 엠트론스토리지테크놀로지의 주관을 맡았지만 청약이 모두 미달됐다. 김종학프로덕션과 에스피코프는 일부분만 유상증자가 이뤄지고 각각 215억원과 136억원어치는 미청약됐다.
한화증권은 주관을 맡았던 삼성수산(185억원), 씨티엘(163억원), 아이비진(58억원), 헤스본(57억원) 등 모두 464억원어치가 미발행 되면서 뒤를 이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오라에너지와 네오쏠라, 비엔디 등의 유상증자 주관사로 참여했지만 일부 미발행이 생기면서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현대증권은 189억원 규모의 삼성수산 유상증자가 전량 취소됐고, 우리투자증권도 휴리프와 미디어코프에서 일부 미발행이 생겼다.
3분기 유상증자를 결정한 후 미발행된 금액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에버리소스’로 집계됐다.
코스닥기업 에버리소스는 유상증자를 결의한 3279만4185주(보통주 3244만3500주, 우선주 35만685주) 전량이 미청약되며 미발행금액 699억원을 기록했다.
엠트론스토리지테크놀로지는 2건의 유상증자 계획이 무산되면서 총미발행금액이 494억원(1007만2619주)으로 2위에 올랐다.
쓰리소프트(3SOFT) 역시 4건의 유상증자 모두 실패하며 395억원이 청약 미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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