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3월 26일 10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가 지난 17일 하나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정부 보증 해외채권에 부여했던 예비 등급을 철회한 후 다시 같은 등급을 부여했다.
피치는 26일 "하나은행이 정부 보증 해외채의 예비신용등급 'A+'를 철회한다"고 한 후 다시 "예비신용등급 'A+'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발행자 IDR 등급 'A-'보다 두 노치 높고 한국 정부의 IDR등급 'A+'과 같다.
피치는 "이번 하나은행의 해외채권이 정부 지급 보증으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발행시장에서 국내 거주자와 비거주자에 대한 정부 지급 보증 혜택 차별 문제를 등급에 부정적인 요소로 보지 않았다.
발행시 비거주자에게 발행되는 채권에 대해서만 정부가 지급 보증을 하지만 국내거주자들은 유통시장에서 정부 지급 보증을 받는 채권에 투자할 수 있어 정부 지급 보증과 신용등급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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