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9월 24일 11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산업이 용인 남곡리 일대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해 1070억원을 조달했다. 내년 상반기 착공 및 분양을 앞두고 브릿지론을 차환한 데 따른 것이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남곡리 공동주택 개발사업 시행사인 남곡이지구가 유동화전문회사 티와이남곡(SPC)을 통해 지난 23일 87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ABCP 발행 주관사는 동양종금이며 만기는 6개월, 판매 금리는 5.1%다.
남곡이지구는 ABCP 발행 외에도 같은 날 동양종금에서 200억원을 조달해 전체 차입 규모가 10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인 대성산업은 책임준공과 PF 전액에 대한 채무인수를 약정했다.
조달한 자금은 지난 2008년 9월 ABCP 발행을 통해 조달한 700억원 등 기존 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차입금은 내년 상반기 착공에 앞서 본PF 조달을 통해 상환될 예정이다.
남곡이지구와 대성산업이 각각 시행과 시공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용인시 양지면 남곡리 147-15 일대 대지 7만721㎡에 아파트 983가구를 신축 분양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사업계획승인을 받았으며 내년 초 분양 및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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