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고주파의료기기 '인피니' 출시 "국내외 의사들로부터 호평, 스테디셀러로 매출 확대 기대"
이 기사는 2011년 06월 24일 11: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레이저·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신제품 의료기기 인피니(INFINI)를 출시했다.
루트로닉은 24일 신제품 고주파 의료기기 인피니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피니는 마이크로 침(Micro Needle)을 통한 물리적 치료와 고주파(RF, Radio Frequency)를 통한 치료 기술을 결합한 의료기기다.
루트로닉은 인피니의 주요 특징으로 높은 출력과 고주파 출력 레벨과 작용 시간의 동시 조절 기능, 마이크로 침의 침투 깊이 조절, 마이크로 침의 절연 코팅, 인체공학적 설계 등을 꼽았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인피니는 출력이 안정적이며, 기존 장비와는 달리 고주파 출력 레벨과 작용 시간 두 가지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데다 마이크로 침의 침투 깊이를 0.5~3.5mm로 폭넓게 조절할 수 있다"며 "치료에 필요한 조건의 세밀한 조절이 가능해 목적에 맞는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피니는 마이크로 침을 절연 코팅해 침의 끝에서만 고주파가 방출되므로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깊숙히 전달하는 한편 불필요한 열이 표피에 전달되는 것을 최소화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시술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루트로닉은 기존의 레이저·광학 의료기기에 이어 고주파 의료기기인 인피니 출시를 통해 보유기술 및 제품군의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인피니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피부과학회에 첫 선을 보여 해외 의사들과 국내 의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향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경남제약 품는 휴마시스, 유통네트워크·진단키트 '시너지'
- [Company Watch]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 자회사 '적자 전환'
- [Red & Blue]'주목도 높아지는 폐배터리' 새빗켐, 침묵 깨고 반등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시장 우려 불식 나선 진양곤, 갑자기 마련된 기자회견
-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경영권 지분 매각'으로 선회
- 한양, 만기도래 회사채 '사모채'로 차환한다
- 동인기연, 'GS 출신' 30년 베테랑 전호철 상무 영입 '성장 방점'
- 에스트래픽, 적자 '일시적 현상'... 2분기 수익개선 기대
- [Company Watch]'자회사 회생신청' 투비소프트, 성과 없는 신사업
-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테슬라 요건' 상장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