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설립 국내 108번째 벤처캐피탈…최대주주는 차케어스
이상균 기자공개 2011-08-08 15:01:41
이 기사는 2011년 08월 08일 15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차병원그룹의 계열사가 신생 벤처캐피탈을 설립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솔리더스)는 지난 7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캐피탈 설립을 허가받았다. 솔리더스의 자본금은 50억원이다.
최대주주는 지분 59.1%를 보유한 차케어스다. 지분 36%를 소유한 차바이오메드가 2대 주주에 올라있다. 차케어스와 차바이오메드는 모두 차병원그룹의 계열사다. 지주회사 역할을 맡고 있는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차케어스의 지분 46.5%, 차바이오메드의 지분 16.4%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는 윤웅진씨가 맡았다. 임직원은 총 4명이다.
한편 솔리더스의 설립으로 국내 벤처캐피탈은 올해 8월 기준 총 108개로 늘어났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차병원그룹이 바이오업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벤처캐피탈을 설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5월 설립된 차인베스트먼트와는 전혀 다른 별개의 업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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