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공, 미래창조펀드 GP 3곳 선정 SBIㆍ코오롱ㆍ키움 선정…280억 원 출자
김경은 기자공개 2013-12-17 11:15:34
이 기사는 2013년 12월 16일 18:1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정책금융공사(이하 '정금공')가 미래창조펀드 계정 분리방식으로 펀드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GP) 3곳을 선정, 총 280억 원을 출자한다.16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는 지난 13일 미래창조펀드 계정분리방식 위탁 운용사에 선정된 벤처캐피탈 3곳에 개별 통보했다.
최종 선정된 GP는 SBI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3곳으로 정금공은 각각 100억 원(결성 예정액 500억 원), 80억 원(400억 원), 100억 원(500억 원)씩 출자키로 했다.
정금공의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곳 중 스톤브릿지캐피탈는 자진철회했고 TS인베스트먼트는 구술심사 결과 탈락됐다.
미래창조펀드에 최대 1000억 원을 출자키로 한 정금공은 나머지 자금을 개별펀드 방식에 지원한 GP들에 수시출자 방식으로 출자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월 18일 미래창조펀드의 정부 부담금 2000억 원 중 절반을 출자하는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는 미래창조펀드 GP로 15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정금공은 이들 15개사 중 내부 심사 가이드라인에 맞는 GP를 별도 선별했다.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은 15개 GP는 창업초기 부문에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포스텍기술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스톤브릿지캐피탈, SL인베스트먼트, 대경창업투자, 지온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스-사이버에이전트(CyberAgent Ventures) 컨소시엄 등 8곳과 성장기 부문에 네오플럭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IBK캐피탈 컨소시엄, 키움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UQI파트너스, TS인베스트먼트 등 7곳이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베스트
-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캡티브 잡자…퇴직연금 사업자-계열사간 인력 교류
- [스튜어드십코드 모니터]한화운용, '이사 선임·자사주 취득' 주주제안 일부 반대
- [VC 경영분석]'펀딩부터 차곡차곡' 리인베스트, BEP 달성 '가시권'
- [thebell interview]"그레이드헬스체인, 인슈어테크 넘어 데이터 회사로"
- MYSC, 전북임팩트펀드 '머쉬앤'에 마수걸이 투자
- [VC 팔로우온 투자파일]'파우치 필름 전문' 릴엠, 시리즈A 100억 투자 유치
- '친환경 축산업' 센티넬이노베이션, 30억 펀딩 돌입
- [VC 펀드분석], K-콘텐츠 스케일업 펀드 투자 '순항'
- [VC 경영분석]한투파 턴어라운드, 몰로코 성과보수 255억 잭팟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