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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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솔루션즈, 물적분할 후 첫 흑자 달성 알파홀딩스에서 2016년 분사, HDMI 로열티 등 힘입어 순익 기록

신상윤 기자공개 2019-05-20 13:51:05

이 기사는 2019년 05월 20일 13:5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는 20일 자회사 알파솔루션즈가 올해 1분기 매출액 3억 7000만원, 당기순이익 6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알파홀딩스에서 물적 분할돼 설립된 알파솔루션즈는 올해 처음으로 흑자전환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홀딩스 로고JPE
물적 분할 후 첫 흑자전환은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관련 로열티 매출과 자동차 시스템온칩(SoC)용 '저전압 차등 시그널링(LVDS)' 지적재산권(IP) 매출 등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알파솔루션즈는 영상 송수신을 담당하는 HDMI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TV업체에 HDMI 수신칩(Rx) 2.0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화권 팹리스가 개발하는 셋톱 SoC에 HDMI 2.1 발신칩(Tx) IP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올해 한국과 중국 등에서 관련 제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TV시장은 8K UHD의 도입으로 HDMI 2.1 IP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국이나 유럽계 IP 회사와 비교하면 제품 개발이 상대적으로 빠르고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최근 알파솔루션즈에는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가전용 SoC 회사들의 문의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솔루션즈는 올해 HDMI 부문과 더불어 자동차 및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MIPI(Mobile Industry Processor Interface), LVDS IP 매출 등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알파홀딩스의 또 다른 종속기업 알파머티리얼즈는 올해 신규 방열 소재가 글로벌 IT회사의 제품 소재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들과 HDMI 2.1 관련 논의가 늘어나는 등 자회사 로열티 매출이 증가해 턴 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올해 자동차 관련 LVDS IP 매출도 발생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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