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BP-SF e심포지엄, 신약개발 전문가 총출동 재미한인제약인협회, 2월 4~5일 온라인 행사 개최… 최신 동향 교류·토론의 장
서은내 기자공개 2021-01-26 07:43:07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5일 10:3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재미 한인 제약인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San Francisco, 이하 KASBP-SF) 심포지엄이 2월 4일과 2월 5일(한국시간 2월 5일과 2월 6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KASBP-SF가 주최하고 한국 GC녹십자랩셀, 한미약품, 브릿지바이오를 비롯한 13개의 한국 제약·바이오텍이 공동 후원한다. 올해는 온라인 e심포지엄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ASBP-SF는 2019년 1월부터 이후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열리기 직전 토요일에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2차 심포지엄 때에는 JP모건 행사 참가차 한국에서 온 참석자들과 베이 지역(Bay Area) 참석자들을 포함 약 15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e심포지엄의 주제는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 ‘Business Development’, ‘Innovative Start-ups’ 등 크게 세 가지다. 미국과 한국에 소재한 제약회사, 바이오텍, 신생 스타트업에서 활동 중인 10명의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관련 스케줄, 세부 사항 확인과 심포지엄 등록은 KASBP-SF 웹사이트(www.kasbpsf.org)에서 가능하다.
연사로 △Joseph Kim 박사(Paraxel) △신영숙 박사(Kanaph Therapeutics) △김한주 박사(IMNEWRUN) △Stephen Lee(Johnson & Johnson) △윤태진 박사(Yuhan) △문병찬 변호사(RM Global Partners) △한규호 박사(MEDiC Life Scienc) △박종선 박사(InfoBoss) △문세영 팀장(ES Investor) △조아련 박사(Mirae Asset Venture Investment)가 발표를 맡는다.
‘Business Development’ 와 ‘Innovative Start-ups’ 두 세션은 이번 e심포지엄에서 처음으로 연사 발표 후 패널 토의 시간을 포함시켜 연사들과 참가자들이 활기찬 토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9개의 그룹으로 구성된 네트워킹 세션도 준비된다. 각 참석자들의 연구 분야 및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서로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향후 서로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코너다.
생명공학의 탄생지(Birthplace of Biotechnology)라는 명성에 걸맞게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은 생명 공학의 최신 산업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2017년 KASBP 의 미국 7개의 지부 중 하나로 합류된 이후, KASBP-SF는 전체 KASBP의 기본 취지(신약 개발과 생명 과학에 대한 학술 정보 교류, 회원간의 유대 강화, 및 한국 제약 산업을 위한 협력)를 공유하고 있다.
KASBP-SF는 이곳 베이 지역의 잠재력 있는 젊은 한국인 및 재미 한인 2세 연구자들을 발견해내고 이들에게 취업을 위한 조언과 멘토링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래 생명 과학과 제약 산업을 이끌 차세대 전문인을 양성하는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젬백스링크, 포니 자율주행자동차 국내 도입
- 더테크놀로지, 전략 수집 RPG '리버스 삼국' 출시
- [ICTK road to IPO]빅테크 고객사들이 상장 청원한 사연은
- '무차입' 씨피시스템, 상장으로 퀀텀점프 노린다
- 금양인터, 미국 프리미엄 와인 '벨라 오크스' 출시
- [ICTK raod to IPO]2년 뒤 매출 300억, 근거는 '글로벌 빅테크'
서은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Art Price Index]대량 출품에 낙찰총액 증가, 낙찰률은 하락
- 수원 제2화랑미술제, 젊은 작가로 MZ 시장 공략
- [Art Price Index]시장가치 못 찾은 퍼포먼스 작품
- 베니스 비엔날레, 30년만에 두발로 선 '곽훈'의 의미
- [한국 3대 화랑 경영분석 리포트]글로벌 미술계가 화답한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
- [한국 3대 화랑 경영분석 리포트]국제갤러리 재무제표에 담긴 한국 미술의 흐름
- [한국 3대 화랑 경영분석 리포트]국제갤러리, 2세경영과 함께 자리잡은 두 개의 법인
- [Inside the Musical]<일 테노레> 연장공연으로 본 오디컴퍼니의 저력
- [아트오앤오 2024]"못 본 작가들인데…" 가나아트, 작품도 가격도 '신선'
- [Gallery Story]'침체기'에도 실적 올린 페이스 갤러리, 500억대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