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VC 투자기업]'외국환자 유치' 하이메디, 비대면 진료 확대 본격화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연말 추가 펀딩 계획

임효정 기자공개 2021-06-09 14:13:28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7일 15:2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이메디가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해 몽골 내 신규고객 확보에 나섰다. 비대면 진료를 외국인 환자 유치 첫 단계로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시리즈B 라운드를 마친 하이메디는 올 하반기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해 신규 고객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메디는 몽골을 타깃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본격 돌입한다. 올해 초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는 움직임이다.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해온 하이메디는 코로나19로 외국인 유입에 제한이 따르자 빠르게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 타깃은 몽골로 설정했다. 인구수(330만명)은 많지 않지만 중산층 이상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이달부터 비대면 진료 프로모션을 시작한 이후 하루 평균 100건의 요청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수요가 높은 것은 긍정적이다.

하이메디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외국인 환자 유치 기업으로, 국내 8개 병원과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11년부터 1만명의 중동환자와 보호자가 하이메디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비대면 진료는 외국인 환자 유치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비대면 진료를 시작한 시기는 올 2월부터다. 아랍에미리트(UAE) 국적의 알츠하이머 환자가 첫 번째 대상이었다. 하이메디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확대해 코로나19 완화 후 국내 병원 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돈교 하이메디 대표는 "통상 한국에 와서 처음 전문의를 만났는데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해 한국의 전문의와 미리 화상으로 만나서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진료 시장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데 따라 그에 발맞춰 빠르게 도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이메디는 몽골을 시작으로 향후 비대면 진료를 확대해 신규고객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후속 투자 라운드도 가질 예정이다. 연내 50억원 이내 규모의 투자 유치를 계획 중이다. 시리즈B와 시리즈C를 잇는 브릿지 형태의 투자 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고객 확보 후 내년께 외국인 환자 유치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내년 계획한 시리즈C 라운드의 목표 투자유치액은 200억원 규모로 설정했다.

하이메디는 2018년 투자기관으로부터 첫 투자 유치를 받은 후 지난해까지 총 8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