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파이낸스

미래에셋증권, 해외 주식형 추천 '한우물' [4분기 추천상품]AB미국그로스, 매분기 가판대 등장…DB단기국공채공모주, 채권형 펀드 유일

양정우 기자공개 2021-10-19 07:15:41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4분기 추천상품에서 해외 주식형에 초점을 맞춘 스탠스를 고수했다. 국내외 추천 펀드를 3분기 가판대와 같게 유지한 가운데 랩어카운트 상품만 추천 목록에서 제외했다.

15일 더벨이 집계한 올해 4분기 추천상품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총 9개의 상품을 제시했다. 국내펀드 2개와 해외펀드 6개, 파생결합증권 1개 등이다. 전체 추천상품 수는 올들어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미래에셋증권은 추천 가판대에 해외 주식형 펀드를 집중 배치하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AB미국그로스 △슈로더글로벌지속가능성장주 △멀티에셋글로벌클린에너지 △미래에셋아시아그로스 △우리GPIMCO다이나믹멀티에셋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슈로더글로벌지속가능성장주는 글로벌 투자 시장의 키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부합하는 펀드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을 중시하는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한다. 멀티에셋글로벌클린에너지의 경우 장기적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전세계 클린에너지 상장주식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는 높은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제품을 갖춘 글로벌 100대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머징 마켓의 소비 성장세에 수혜를 입을 글로벌 기업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

운용규모가 1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AB미국그로스는 가판대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높은 이익 성장률이 기대되는 미국 대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40~60개 기업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짜고 있다. 이 가운데 20여 곳에 순자산의 약 70%가 집중되고 있다.

미래에셋아시아그로스는 아시아(일본 제외) 기업이거나 아시아 지역이 영업의 주무대인 업체가 투자 타깃이다. 주로 소비재,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섹터에서 투자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국내 펀드 중에서는 지난 분기 추천 받은 'DB단기국공채공모주'가 다시 가판대에 올랐다. 국내외 펀드를 통틀어 유일한 채권형 펀드이기도 하다. 금리 상승기나 불확실성이 고조된 시기엔 단기채펀드의 매력이 높아진다. 통상적으로 듀레이션(duration, 투자자금 평균회수기간)이 1년 이내여서 금리 인상에 따른 채권가격의 하락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DB단기국공채공모주는 단기채뿐 아니라 공모주 전략도 가미하고 있다. 국내 공모주 시장에 뭉칫돈이 몰린 지 오래다. 하반기 들어 공모주 열풍이 소강 상태에 들어섰으나 애당초 적정 기업가치보다 할인된 공모가에 투자할 수 있다는 매력은 여전하다.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향후 '핫'한 인기를 끌 빅딜도 대기하고 있다.

기존 국내펀드 추천상품인 미래에셋코어테크는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 글로벌 기업에 소재, 부품, 장비를 공급하거나 소프트웨어,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역시 투자 타깃이다.

파생결합증권으로는 '지수형 스텝다운 ELS'가 추천됐다. 녹인(Knock in) 배리어가 낮은 주가연계증권(ELS)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매분기 저녹인 ELS를 추천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ELS는 증시 흐름에 따라 조기 상환이 지연될 수 있지만 3년 만기 내에선 꾸준히 수익이 상환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