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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122억 수혈… "대주주 책임경영 강화" 대주주·특관인 대상 CB 조달, 자금 유동성 확충

박창현 기자공개 2021-10-14 17:47:31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4일 17: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대표이사 강진원, 이하 GTF)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12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3782원이며,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2%다. 납입일은 오는 29일이다.

이번 거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연속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주주의 책임 경영 강화 및 사업다각화 등을 위한 자금 유동성 확충을 위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GTF는 2019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영업손실 114억원이 발생했다. 올해는 반기까지 영업손실 6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 결정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2년째 장기화 되면서 당사의 재무안정성과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하고, 최대주주의 강력한 책임경영 의지와 향후 광범위한 신규사업을 위한 유동성 확보의 일환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신사업 투자 및 사업다각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가속화 되면서 정부가 지난 7월 사이판에 이어 내달 15일부터 싱가포르를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국가로 추가할 예정이다. 방역 신뢰를 토대로 트래블 버블 국가 수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GTF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현재 단독 사업자로 부가세 환급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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