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베스트

신생 푸른인베스트, '더맘마' 마수걸이 투자 나선다 프로젝트 PEF 활용 30억 베팅, 더맘마 시리즈C 유치 순항

권준구 기자공개 2022-06-28 08:01:53

이 기사는 2022년 06월 24일 16: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푸른인베스트먼트가 올해 초 설립 이후 첫 투자에 돌입했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이하 신기사) 등록 전 프로젝트 사모펀드(PEF)를 결성해 동네마트 플랫폼 '맘마먹자' 운영사인 더맘마에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

24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푸른인베스트먼트가 더맘마의 시리즈C 라운드 투자에 참여한다. 더맘마의 이번 투자 라운드는 300억원 규모이며 투자자에게 제시한 기업가치는 2500억원이다. 푸른인베스트먼트는 앵커 투자자로서 30억원을 베팅한다. 푸른인베스트먼트는 7월 중 자금 납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더맘마는 벤처캐피탈 외에 식음료계열 등 전략적투자자(SI) 2곳 등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설립된 푸른인베스트먼트는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신기사 등록을 위한 법인을 분할 설립했다. 대표이사는 김혁 대표가 맡고 있다. 주신홍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와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 주주인 이주은씨가 푸른인베스트먼트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주 대표의 모친인 구혜원 푸른저축은행 회장도 기타비상무이사로 등기를 마쳤다.

푸른인베스트먼트는 △국내외 경영참여형사모집합투자(Private Equity Fund)의 결성 및 운용 △신기술투자조합의 결성 및 운용 △기업경영 및 인수합병 등과 관련한 자문 및 컨설팅업 등을 회사 업무 영역으로 등록했다.

현재 푸른인베스트먼트는 신기사 라이선스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신기술투자조합을 운용하기 전에 프로젝트 PEF를 결성해 더맘마 투자에 나섰다.

더맘마는 지역 마트 온라인-오프라인(O2O) 플랫폼 '맘마먹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이후 지역 마트 배송을 운영하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역마트 식자재 등을 배송했다. 지역마트를 활용한 라스트마일 물류 거점을 구축했다. 지난 4월 편의점 씨스페이스24 인수에 성공하며 지역 배송 거점을 고도화해 퀵커머스 사업에 힘을 더했다.

모험자본은 이러한 더맘마의 성장성에 집중했다. 2020년 심본투자파트너스, 킹고투자파트너스, AIP자산운용, 어센도벤처스 등을 통해 35억원을 투자받았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KB증권-UTC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포스코기술투자, SB인베스트먼트, SB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더맘마는 22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자가격표시기(ESL) 솔루션을 제공해 물류 혁신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ESL은 전자잉크를 활용해 소형 디스플레이에 상품명, 가격, 바코드 등의 정보를 표시하는 가격 표시 장치다. 마트의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마트 상품 위치 정보를 파악하고 신속 배송을 가능케 했다.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더맘마 기자간담회

더맘마는 이번 시리즈C 라운드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에 착수한다. 대표 주관사로 선정된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삼성증권도 상장 주관사로 공동 참여할 전망이다. 내년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내건 더맘마는 올해 하반기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 라운드까지 계획 중이다.

당시 간담회에서 김민수 더맘마 대표는 "투자금 유치를 완료해 내년 중 상장에 성공하고 로컬 리테일 테크에 기반한 플랫폼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