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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자산관리 강화 특명…키맨 영업통 정철균 부행장 올해 명가 타이틀 획득 총력전…. 금융투자상품 판매, 방카슈랑스 등 WM 역량 확대

이재용 기자공개 2024-03-19 12:53:31

이 기사는 2024년 03월 15일 07: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h수협은행이 자산관리(WM) 비즈니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금융투자상품 판매, 방카슈랑스 등 WM사업 영역 전반의 역량을 지속적해서 확대하고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WM 비즈니스 명가' 반열에 오른다는 계획을 세웠다.

수협은행의 WM 비즈니스 강화 키맨은 정철균 개인그룹 부행장(사진)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지난 임원 인사에서 영업 부문에 두각을 나타낸 정 부행장에게 비이자이익 확대 특명을 내리고 개인그룹을 다시 맡겼다.

◇WM사업 강화 키맨은 정철균 개인그룹 부행장

수협은행 관계자는 "올해 WM 비즈니스 명가 타이틀 획득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852억원의 이익을 거두는 등 성과를 거뒀으나 개선할 여지가 있는 비이자 부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WM 비즈니스 강화 지휘봉은 정 부행장에게 쥐어졌다. 정 부행장은 방카슈랑스팀, 펀드팀, PB TF 등으로 구성된 WM사업부와 카드사업부, 개인금융부 등을 이끌고 있다.

정 부행장은 은행 영업통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감사실장, 서부 광역본부장, 동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21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돼 개인그룹을 담당했다.

2022년 말부터 지난해까지는 기업그룹을 맡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주거래 기업고객 확보 전략을 주도했다. 이후 지난 인사를 통해 다시 개인그룹으로 복귀했다. 강 행장이 WM 비즈니스를 포괄한 비이자부문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영업에서 두각을 보인 정 부행장에게 미션을 부여한 것이다.

수협은행 안팎에서 정 부행장은 임원급 가운데에서도 독보적인 영업력과 기획 역량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비이자이익 등 수익성 다변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수협은행에 정 부행장은 꼭 필요한 인물로 여겨진다.

◇WM사업 후발주자…강 행장 체제서 본격 강화 드라이브

타 시중은행들은 WM 비즈니스를 통해 사업 다각화 효과를 얻고 있다. 반면 수협은행은 WM 비즈니스 후발주자인 탓에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수협은행의 WM사업부는 중앙회로부터 신용·경제사업이 분리될 때 만들어졌다. 출범한 지 채 10년이 안 된 셈이다.

WM 비즈니스에 드라이브를 건 것은 2년도 안 된다. 강 행장 이전에는 안정적 이자 수익 확보에 전념하느라 여력이 없었다. 강 행장 취임 이후에야 방카슈랑스와 PB영업을 활성화하는 등 역량 제고 작업이 본격화됐다.

취임 이듬해인 지난해 2월에 방카와 펀드 등의 영업력을 강화한 게 그 시작이다. 강 행장은 먼저 MDRT(연간 5억원 이상의 보험영업 실적) 가입 직원을 핵심 영업점에 배치했다. 보험 영업 전문가를 주력 점포에 전진 배치한 것이다.

펀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Sh Fund Top Class(FTC)' 조직도 새롭게 구성했다. 실적 우수직원들과 주니어로 구성된 Sh FTC는 펀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소속 금융본부의 펀드 판매 증진 및 마케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남 압구정과 양재에 전문 PB영업점 두 곳을 신설한 것도 WM사업 강화 차원이다. PB 영업을 해왔지만 전문 영업지점장을 선임하고 센터를 열어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건 처음이었다. 이를 통해 WM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이자이익 영업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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