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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강자' 투데이아트, IPO 주관사 미래에셋 '낙점' 28일 자문사 선정, 코스피 입성 추진

김경태 기자공개 2024-03-29 08:12:44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8일 15:1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이돌그룹 앨범을 비롯한 굿즈 제작의 강자인 투데이아트(todayart)가 기업공개(IPO) 추진을 본격화한다.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낙점했다. 내년 중순경 상장하는 게 목표다.

28일 재계 및 IB업계에 따르면 투데이아트는 이날 IPO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이 사안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미래에셋증권 한 곳만 자문사로 낙점한 상태다.

투데이아트는 앞서 작년 8월경 물밑에서 IPO 추진에 나섰다. 당시 복수의 국내 증권사를 접촉해 논의했다. 또 법률 전문가에도 자문을 받기도 했다.

이어 작년 9월 전대규 전 서울회생법원 판사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숫자에 능통한 법조인이다.

이후 내부 검토를 거쳐 속도 조절에 나섰는데 이번 주관사 선정으로 IPO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투데이아트는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협의를 거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살펴보고 있다. 올해 안에 지정감사를 받고 내년 중순에 상장이 마무리되는 일정을 고려 중으로 전해진다.


투데이아트는 국내 가수의 앨범과 화보집 , 브로슈어, 굿즈 제작 등을 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이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업계 1위 기업이다. 고객사로는 유수의 엔터기업들이 포진해 있다.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J ENM 등이 거래처다.

다만 거래처가 엔터업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KBS, MBC, SBS 등 방송사뿐 아니라 삼성, 현대백화점, 신세계, KDB산업은행, 당근마켓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도 투데이아트를 찾고 있다. 서울대, 홍익대, 숙명여대 등 대학교도 고객이다.

실적 성장도 가파르다. 아직 작년 감사보고서는 공시되지 않았지만 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매출과 이익 증대를 이뤘다. 작년 매출은 1475억원으로 전년보다 3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7억원, 당기순이익은 204억원으로 각각 58.9%, 45.2% 늘었다.

투데이아트가 IPO를 추진하는 배경으로는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시설투자가 꼽힌다. 투데이아트는 작년 2공장을 건립했다. 그런데 고객사의 주문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3공장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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