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2012 LP데이' 개최 연기금 은행 보험사 등 40여곳 LP·우수GP 관계자 70여명 참석
권일운 기자공개 2012-06-04 12:07:25
이 기사는 2012년 06월 04일 12: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벤처조합과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와 잠재 유한책임투자자(LP)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한국벤처투자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KVIC 2012 LP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우수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13곳의 벤처캐피탈과 연기금과 공제회, 은행, 보험사 등 40여곳의 기관 관계자 들 총 7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모태펀드의 자펀드에 출자한 연기금과 공제회뿐 아니라 향후 대체투자 분야로 자금 운용 폭을 넓히려는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와 벤처캐피탈 간의 만남을 통해 벤처투자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연기금·공제회 등 기존 벤처조합의 LP들은 물론 IBK기업은행과 신한은행, NH농협을 필두로 한 은행권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한다. 여기에 삼성생명과 대한생명, 동부화재 등 보험사들도 참석해 벤처투자의 수익률과 안정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될 것으로 한국벤처투자는 기대하고 있다.
우수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네오플럭스는 우수 벤처조합 운용 사례를 발표한다. 이밖에도 스틱인베스트먼트와 L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벤처캐피탈 등 모태펀드가 선정한 우수 벤처캐피탈 관계자도 참석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LP들과 네트워킹의 시간을 갖게 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한양, 만기도래 회사채 '사모채'로 차환한다
- 동인기연, 'GS 출신' 30년 베테랑 전호철 상무 영입 '성장 방점'
- 에스트래픽, 적자 '일시적 현상'... 2분기 수익개선 기대
- [Company Watch]'자회사 회생신청' 투비소프트, 성과 없는 신사업
-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테슬라 요건' 상장 추진
- [우리투자증권의 부활]그룹 황태자로 키울까…우리지주 '추가출자' 불가피
- [금융지주 CEO 책임경영 진단]진옥동 회장, 글로벌·자본시장 '톱 레벨' 기반 구축 경과는
- [라인야후 탈네이버 논란]주인 바뀐 라인넥스트, 블록체인 사업 추진 '오히려 좋아'
- [보험사 지급여력 돋보기]DB손보, 줄어든 '보험위험'에 버퍼 확보
- AI 외치는 삼성, 자신감·위기감 '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