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벤처·미래에셋벤처, 갤럭시게이트에 6.5억 투자 3자 배정 유증 참여···게임개발 등 운영자금 지원
김동희 기자공개 2012-06-19 15:39:27
이 기사는 2012년 06월 19일 15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엠벤처투자와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온라인게임개발업체 갤럭시게이트에 6억 5000만 원을 투자한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게이트는 이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오는 7월 4일 신주 32만5000주를 발행키로 했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2000원이다. 증자 후 자본금은 55억 원으로, 주식 수는 1103만 5940주로 늘어난다.
엠벤처투자는 신주 25만 주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신주 7만 5000주를 배정받아 각각 5억 원과 1억 5000만 원을 투자한다. 갤럭시게이트는 조달한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갤럭시게이트 관계자는 "경영안정을 위해 3자 배정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했다"며 "지속적으로 투자했던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엠벤처투자가 이번 유증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갤럭시게이트는 지난 1999년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위해 설립됐으나 사업성 부진으로 현재는 온라인 게임개발과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홍문철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30.78%로 최대주주에 있으며 다음으로 이민이씨가 11.88%, AI-밸류업1호 투자조합 9.04%, HTIC-네오위즈투자조합 7%, 마그나인베스트먼트 5.60%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2009년부터 갤럭시게이트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등에 참여해 12억 원 가량을 투자했다. 엠벤처투자는 지난해 CB를 인수 5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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