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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럭스, 나노스에 30억 투자 IBK캐피탈, 한화투자증권, 희망경제투자조합도 나노스 발행 BW 인수

이승연 기자공개 2012-12-20 09:10:15

이 기사는 2012년 12월 20일 09:1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오플럭스가 광학부품 제조업체 나노스에 30억 원을 투자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플럭스는 나노스가 발행한 100억 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중 일부를 30억 원에 사들였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이고, 만기이자율은 3.0%. 행사가액은 1만5738원이다.

투자는 KoFC-Neoplux Pioneer Champ 2010-7호 투자조합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 2010년 630억 원 규모로 조성된 이 조합은 이호준 이사가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고있다.

네오플럭스 외에도 IBK캐피탈과 한화투자증권, 희망경제투자조합 1호이 각각 35억 원, 20억 원 15억 원씩을 투자했다. 희망경제투자조합은 지난 2007년 대구와 경북이 경제 통합차원에서 300억 원 규모로 로 공동 결성한 조합으로 한국 모탠펀드가 80억 원을 출자한 바 있다.

광확부품 생산업체 나노스는 BW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신규 시설 투자에 사용할 방침이다. 나노스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4용 IR필터와 카메라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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