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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인베스트먼트, 바이오 전문 심사역 보강 한미약품에서 전문 인력 영입…지난 1일부터 출근

이윤정 기자공개 2013-07-05 11:42:33

이 기사는 2013년 07월 03일 10:4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MM인베스트먼트가 제약 회사에서 바이오 심사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 및 생명공학 부문 투자를 위해 한미약품에서 김요한 팀장을 영입했다.

김요한 팀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미약품 연구소에서 근무했다. 지난 1일부터 IMM인베스트먼트로 출근한 김 팀장은 바이오와 생명공학 부문에 대한 투자 심사를 책임질 예정이다.

최근 벤처투자업계는 제약업계 구조조정과 바이오 관련 주의 급등으로 바이오와 생명공학 부문을 주요 투자 산업으로 꼽고 있다. 많은 벤처캐피탈들이 바이오 전문 심사역 영입에 적극이다. 하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바이오 전문심사역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이오 및 제약의 경우 특화된 분야라는 산업 특수성 때문에 관련 전문 지식이 없는 심사역은 투자 진행이 거의 불가능해 단지 벤처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심사역을 뽑을 수 없기 때문이다.

출자자(LP)들 역시 이러한 투자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바이오 부문 투자 운용사를 선정할 때 전제 조건으로 바이오 전문 심사역을 일정 숫자 보유해야 한다는 점을 내걸고 있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바이오, 생명공학은 관련 전문 지식이 없으면 투자를 심사하기 매우 어려운 분야"라며 "제약 회사 등 현업 인력에 대한 스카웃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오 전문 심사역에 대한 인력 쟁탈전에서 벤처캐피탈들이 돌파구로 현업 인력 스카웃을 꺼내든 셈이다. IMM인베스트먼트도 다른 벤처캐피탈의 현업 출신 심사역을 통해 김 팀장을 영입하게 됐다.

올해 주요 출자자들의 벤처조합 운용사 경쟁에서 선전하며 성공적인 펀드레이징을 하고 있는 IMM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 전문 심사역을 강화하면서 투자 파트 또한 큰 힘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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