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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럭스, 바이오섹터 투자 활발 안트로젠 15억원, 씨트리 8억원 투자…기술특례 통한 IPO 가시권

이윤정 기자공개 2013-07-30 13:57:05

이 기사는 2013년 07월 29일 15:5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오플럭스가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바이오 및 제약 산업이 다른 섹터에 비해 투자처 발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네오플럭스는 최근 한달 사이에 바이오업체 두 곳에 총 13억 원을 투자했다.

◇ 안트로젠 5억→총 15억 투자…씨트리 8억 투자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플럭스는 최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인 안트로젠과 생명공학 전문업체인 씨트리에 각각 5억원과 8억원을 투자했다.

부광약품 자회사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및 희귀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안트로젠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이후 여러 벤처캐피탈로부터 자본 확충을 해 왔다.

2002년 현대기술투자의 3억 원이 첫 투자유치였다. 그리고 올해 초 마젤란기술투자, 대성창업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등이 안트로젠에 투자했다. 네오플럭스도 당시 10억 원을 투자하며 안트로젠과 첫 인연을 맺었다.

올해 하반기 SL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을 투자 받은 안트로젠은 이번 네오플럭스 5억 원을 끝으로 외부 기관투자가들로부터의 자본유치를 마감할 것으로 전해졌다.

씨트리는 1998년 4월 설립된 이후 포스텍기술투자와 현대기술투자,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은데 이어 네오플럭스의 투자를 유치했다. 네오플럭스는 KB인베스트먼트와 각각 8억 원씩 총 16억 원을 씨트리에 투자했다.

네오플럭스는 씨트리가 취급하고 있는 비천연아미노산 제품과 씨트리의 핵심 기술인 이온성 액체를 높이 평가했다.

씨트리는 아미노중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인 비천연아미노산을 개발 및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온성 액체는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로 낮은 융점, 높은 열적 안정성, 비휘발성, 높은 이온전도도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적 녹색산업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 물질이라고 제약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씨트리는 현재 항혈전제 펩티아드 신약인 비발리루딘도 허가를 위한 임상 시험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IPO 가시권…기술성 평가 특례 상장 준비

씨트리와 안트로젠가 바이오기업이라는 점 외에 투자가 주목되는 다른 이유는 이 기업들이 기업공개(IPO) 단계에 가까이 와 있다는 것이다.

씨트리는 기술성평가 특례상장을 통해 올해 안으로 코스닥 시장 입성을 노리고 있다. 기술성 평가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통과가 되는 대로 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씨트리의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안트로젠 역시 기술성평가 특례 상장을 통한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기술성 평가를 준비해서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이 상장을 위한 주관 업무를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와 펀딩에서 네오플럭스가 올해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제약 관련 투자 기업을 찾기 쉽지 않은데 IPO를 목전에 둔 기업에 대한 투자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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