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인베스트먼트, 200억 조합 결성 임박 14일 조합 결성 총회 개최 예정…모태펀드·아산나눔재단 등 출자
이윤정 기자공개 2013-08-09 10:53:12
이 기사는 2013년 08월 07일 14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200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 조합 결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조합은 DSC인베스트먼트의 설립 이래 가장 큰 금액으로 이번 조합 결성이 완료되면 DSC인베스트먼트의 총 운용자산 규모는 300억 원을 넘게 된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는 오는 14일 200억 원 규모 벤처투자 조합 결성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합명은 'DSC드림제3호청년창업투자조합'으로 결성 금액 200억 원 가운데 한국모태펀드가 140억 원을 출자했다. 또 정주영 엔젤투자자금 운용 주체인 아사나눔재단이 30억 원을 출자키로 한 가운데 국내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추가 출자를 협의하고 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DSC인베스트먼트의 설립 멤버인 하태훈 상무가 맡는다.
현재 DSC인베스트먼트는 총 131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 조합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해 7월 설립 6개월 만에 모태펀드 2012년 1차 중진 부문 위탁 운용사로 선정돼 60억 원을 모태펀드로부터 출자 받아 100억 원 규모의 'KU-DSC 드림 제1호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어 지난 1월 31억 원 규모로 '드림제2호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했다.
이번 조합 결성이 완료되면 DSC인베스트먼트는 총 3개 투자조합을 보유, 운용규모는 331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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