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묵 미래나노텍 부사장, 대통령 표창 수상 '제4회 디스플레이의 날' 광학필름과 터치패널 개발 등 공로 인정
이윤재 기자공개 2013-10-02 17:57:02
이 기사는 2013년 10월 02일 17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나노텍 김상묵 부사장이 '제4회 디스플레이의 날' 산업발전 유공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김상묵 부사장은 LCD 백라이트유닛(BLU)용 광학필름을 개발해 광학필름시장의 수입대체 및 국산화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광학필름의 다기능 복합화 선도를 통한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했다.
미래나노텍은 김상묵 부사장 주도로 개발한 광학필름을 LCD 생산국가인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전세계 5대 메이저 회사에 광학필름을 납품하는 유일한 기업이며, 지난 2010년에는 1억 불 수출의 탑, 2012년 2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김 부사장은 광학필름 외에도 터치필름과 재귀반사필름 등 신사업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도 이뤄냈다.
미래나노텍은 광학필름에 이어 기존의 ITO 기반 터치센서의 한계를 극복하는 정전용량방식 메탈메쉬 대형 터치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10 Point 터치 구현 및 대면적 터치모듈 제작이 가능해져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교육 정책 성공에 필수적인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를 바탕으로 전자칠판과 전자교과서, 개인용 학습 단말기 등 다양한 기기에 정교한 터치 인터페이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7년 간의 개발을 통해 해외수입에 전량 의존했던 재귀반사필름의 국산화를 이뤄내 안전 반사 제품의 수입대체효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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