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더벨 글로벌 컨퍼런스 'THE NEXT' 25일 개최 '기업 지배구조의 세계적 추세'주제로
더벨 공개 2013-10-15 10:46:42
이 기사는 2013년 10월 15일 10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 지배구조의 세계적 흐름을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경제 경제민주화 속에서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2013년 10월 2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더벨이 개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THE NEXT'의 올해 주제는 '기업 지배구조의 세계적 추세(The Global State of Corporate Governance)'로 정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고려대·미시간대·북경대·싱가포르국립대·롱아일랜드대 등 국내 및 해외 유수 대학의 저명한 석학, 법무법인 광장·Jenner&Block, Benchmark Plus 등 국내외 로펌의 변호사와 헤지펀드 경영진들이 머리를 맞대고 기업 지배구조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해본다.
먼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뜨거운 논쟁의 핵심에 있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를 분석한다. 아담 프리차드 미시간대 교수가 위기의 진원지 미국에서 금융기관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점을 명쾌한 논리로 풀어준다. 정부의 영향력이 막강한 중국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는 어떤 방향으로 변화될까. 리 구오 북경대 교수가 중국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점과 앞으로의 변화 방향 등에 대해 분석한다. 금융지주회사 지배구조가 감독정책의 과제가 된 우리의 현실에 대한 냉철한 분석도 뒤따른다. 박경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난마처럼 얽인 문제의 논점을 짚어준다.
기업집단은 지배구조의 특수성 때문에 다양한 과제를 던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지배주주가 있는 기업집단이 사업영위 형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싱가포르의 경우 기업 집단과 주주지배력 사이에는 어떤 역학관계가 있는지 란 루루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가 현지 상황을 분석한다. 일감 몰아주기가 국내 경제민주화 논의에서 핵심적인 과제인 지금 회사 기회이론이 기업집단을 둘러싼 법률적 논쟁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에 대해 김화진 서울대 교수·이승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스티븐 우드콕 Jenner&Block 변호사가 공동 발표자로 나선다.
헤지펀드의 투자행태와 기업 지배구조의 관계도 조명한다. 헤지펀드는 종래 투자수익율 제고를 절대적인 목표로 운용되었으나 최근에는 투자자산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기업 지배구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주주 또는 채권자로서 헤지펀드가 보이는 행동주의가 지배구조와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기업가치 제고와 경영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되는지, 제도적 문제는 없는 지 등 관련 이슈를 분석한다. 정삼영 미국 롱 아일랜드대 교수가 이론적 측면 뿐 아니라 현실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헤지펀드와 지배구조의 연관성을 살펴본다. 미국 헤지펀드 Benchmark Plus의 로버트 퍼거슨 대표는 미국 헤지펀드 업계의 생생한 모습을 전한다.
학계와 법률, 금융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된 국내외 학계의 최근 논의를 종합하고 의미 있고 발전적인 정책제안을 제시하는 격조 높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개요
△행사명 :2013 thebell Global Conference 'THE NEXT'
△주 제 : 기업지배구조의 세계적 추세(The Global State of Corporate Governance)
△일 시 : 2013년 10월 25일(금) 오전 10시~오후 5시
△장 소 :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
△주최/주관 :머니투데이더벨
△후 원 :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방송(MTN),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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