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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공, 소재부품·회수시장활성화펀드 숏리스트 선정 소재부품펀드 6곳·회수시장활성화펀드 2곳 뽑혀

이윤정 기자공개 2014-05-19 08:19:32

이 기사는 2014년 05월 16일 11:3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책금융공사가 추진 중인 소재·부품 및 회수시장 활성화 특화 펀드의 위탁운용사 서류 심사 결과가 완료됐다. 소재·부품 펀드에는 6개 운용사가, 회수시장 활성화 특화 펀드에는 2개 운용사가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우수 운용사들의 높은 참여 속에 벤처펀드 운용 능력이 탄탄한 곳들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해 2차 프리젠테이션와 현장실사에서도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는 소재·부품 펀드와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 위탁운용사 1차 서류 심사 결과를 마무리했다. 총 14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한 소재·부품 펀드에는 SL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mvp창업투자, 현대기술투자, 인터베스트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회수시장 활성화 특화 펀드 운용사에는 아주IB투자와 대성창업투자가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얻었다.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에는 6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선정 운용사(2개)의 2 배수로 1차 통과 운용사를 뽑을 계획이었지만 절대 평가 점수가 심사 기준을 넘지 못하는 운용사는 과감하게 탈락시켰다.

선진국에서 독과점하던 소재·부품 산업 분야에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소재·부품 펀드는 3개 운용사를 선정해 총 700억 원이 출자된다. 민간 자금의 원활한 회수와 재투자 유도를 통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회수시장 활성화 특화 펀드는 2개 운용사를 뽑아 총 30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 소재·부품 펀드와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는 △공사 출자비율 △운용사 출자비율 △성과보수 △우선손실충당 항목 등에서 운용사 친화적으로 출자 요건이 개선돼 업계 환경을 받았다. 벤처투자 능력이 탁월한 운용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정책금융공사는 5월 넷째주(19일~23일) 현장실사를 마치고 이달 말까지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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