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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사다리, 스타트업펀드 운용사 숏리스트 선정 일반4곳·루키4곳 선정…내달 3~4일 PT 진행

이윤정 기자공개 2014-06-27 08:12:12

이 기사는 2014년 06월 26일 11: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이 스타트업펀드 2차 사업 가운데 일반 부문와 루키 부문에 대한 1차 심사 결과를 완료했다. 각 부문 별로 선정 운용사 수의 2배수로 최종 심사 대상자를 뽑았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스타트업펀드 2차 사업 중 일반 분야와 루키분야에 대한 1차 서류 심사를 결과 총 8개 운용사를 통과시켰다.

일반 분야에서는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케이넷투자파트너스가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총 13개 운용사가 출사표를 던지며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루키 분야에서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송현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가 2차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얻었다.

이번 스타트업펀드 2차 사업에서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역량 있는 신생 소규모 벤처캐피탈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루키분야를 신설했다. 성장사다리의 출자금은 일반 리그 보다 적지만 최소 결성 규모를 낮추고 성장사다리 출자 비율은 높여 매칭 출자 유치에 대한 부담을 줄여줬다.

성장사다리사무국은 현장실사와 프레젠테이션(PT)을 거쳐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 달 3~4일 PT를 진행할 계획이다. 성장사다리펀드는 일반 부문에서는 2개 운용사를 선정해 총 250억 원을 출자해 500억 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한다. 루키 부문에서는 2개 운용사를 뽑아 각각 100억 원 씩 출자해 총 300억 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성장사다리 스타트업펀드 2차 사업 가운데 가장 먼저 운용사 선정이 진행된 윈윈펀드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결정됐다. 윈윈펀드는 성장사다리펀드(200억)와 SK텔레콤(100억), 하나금융그룹(100억)이 출자해 총 420억 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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