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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국내 스타트업 육성에 1000억 투자 연내 성장사다리펀드 등 주요 LP와 펀드 조성…500억 앵커 출자

김세연 기자공개 2015-07-06 09:10:35

이 기사는 2015년 07월 01일 17:4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국기업 퀄컴이 국내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직접 투자와 함께 간접 투자도 확대해 앵커 출자자로써 국내 주요 유한책임사원(LP)들과 총 500억 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한다.

1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퀄컴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은 자회사인 퀄컴벤처스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일단 퀄컴은 총 500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통해 사물인터넷과 5G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유망 기업 육성에 나선다.

퀄컴은 이미 국내에서 10여 건이 넘는 직접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역시 상반기에만 모바일과 빅데이터 관련 기업 등에 100억 원을 투자했다.

퀄컴은 직접 투자와 함께 펀드오브펀드(Fund of fund) 조성을 위한 앵커 출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성장사다리사무국을 비롯해 주요 LP들이 참여하는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투자 대상은 유망 벤처 및 중소기업이나 성장지원이 필요한 중견기업이며 퀄컴의 투자 규모는 총 500억 원이다.

퀄컴은 이날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폴 제이콥스 회장과 김영덕 성장사다리펀드 자문위원장이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벤처펀드 조성 의지도 강조했다.

퀄컴 관계자는 "직간접 투자 확대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 것"이라며 "펀드 조성은 성장사다리펀드이외에도 국내 주요 LP와 참여를 통해 지속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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