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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BNK캐피탈에 500억 원 출자 한일월드 사태 관련 지주 차원의 지원 의지 공고화

한희연 기자공개 2015-09-17 10:09:08

이 기사는 2015년 09월 16일 15:5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BNK금융지주가 자회사인 BNK캐피탈에 유상증자 방식으로 500억 원을 출자한다. 최근 벌어진 한일월드 사태와 관련해 확고한 지원의지를 표명하기 위함이다.

BNK금융지주는 16일 "최근 한일월드 사태와 관련해 자회사인 BNK캐피탈을 지원하기 위하여 500억 원을 출자할 것"이라며 "이사회 결의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 출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기는 10월 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BNK금융 소속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BNK캐피탈에 대해 3000억 원의 금전대여 결정(크레딧라인 지원)을 내렸었다.

BNK금융은 "이번 조치는 지주 차원의 확실한 지원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중인 BNK캐피탈을 지원함과 동시에 여전채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일월드는 지난해 5월 1대당 1000만 원에 육박하는 운동기기를 무료로 렌탈해 주겠다며 고객을 모집하고, BNK캐피탈에 렌탈채권을 넘겼다. 하지만 회사 대표가 렌탈료 중 일부만 대납하다 잠적했고, BNK캐피탈은 렌털소비자를 상대로 채권회수에 나선 상황이다.

한일월드 사태 직후 BNK금융은 "본 건을 정상화 하기 위해 BNK캐피탈 측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대부분 정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손실이 발생하는 거래가 있을 경우 BNK금융지주는 자회사인 BNK캐피탈에 유상증자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해 BNK캐피탈의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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