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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IPO 킥오프 미팅…추석 후 실사 돌입 워킹그룹 리스트 50여명…상주인원 곧 결정

신민규 기자공개 2015-09-23 10:13:41

이 기사는 2015년 09월 22일 16: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그룹이 호텔롯데 기업공개(IPO) 주관사단 및 법률자문단과 함께 킥오프(kick off) 미팅을 실시했다. 구체적인 상장 일정에 대한 언급은 배제한 채 대면식 수준에서 마무리지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전날 중구 소공동 본사에서 KDB대우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BOA메릴린치 등 대표주관사를 비롯해 4개 공동주관사를 불러들여 킥오프 미팅을 실시했다. 이날 자리에는 법무법인 율촌과 김·장 법률사무소 등 발행사와 주관사측 법률자문단도 모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에서는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를 비롯해 강성태 호텔롯데 재경부문장이 배석했다. 정책본부 인사로는 이봉철 지원실장(부사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측은 이날 자리에서 상장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다만 주관사단 구성인원이 많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상반기에는 상장을 마무리해야 되는 상황이라 최대한 속도를 올리겠다는 의지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7곳의 주관사들은 이번 킥오프 미팅을 통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워킹그룹 리스트에는 대략 50여명이 넘는 인력이 기재됐다. 실제 본사에 상주하게 될 태스크포스(TF) 인력은 이중 일부를 추려 추석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발행사 실사 돌입은 상장을 위한 자료준비를 감안하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정이 빠듯한 상황이라 늦어도 내달에는 실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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