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롯데소공·월드타워·SK워커힐' 3곳 도전 성영목 대표이사 사업계획서 제출, 부산 조선호텔면세점도 수성
연혜원 기자공개 2015-09-25 11:01:00
이 기사는 2015년 09월 25일 10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세계그룹이 서울에서 면세사업장 특허가 만료되는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 총 3곳에 대해 모두 입찰 신청서를 제출했다.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면세법인 신세계DF는 연말 면세사업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는 서울 시내 면세사업장 3곳과 부산에서 운영 중이던 신세계 조선호텔면세점 1곳에 모두 신규 특허권 입찰을 신청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신세계그룹은 오전 10시 경 성영목 신세계DF 대표이사가 직접 서울본부세관에서 입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신세계그룹은 서울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지난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입찰 때와 같이 강북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내세웠다.
연말 특허권이 만료되는 면세사업장은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워커힐면세점, 신세계가 운영하는 부산 조선호텔면세점으로 각각 12월22일, 12월31일, 11월16일, 12월15일 특허가 만료된다.
이번 면세점은 기존 사업 운영과 별개로 모든 업체가 동일한 자격에서 새롭게 입찰 경쟁을 벌이는 만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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