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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CJ헬로, 인수 전 통합작업 '킥오프 미팅' SKB 남산사옥서 상무급 이상 담당자 첫 미팅 개최

장소희 기자공개 2016-01-22 08:36:50

이 기사는 2016년 01월 20일 11:4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과 인수합병(M&A)을 앞두고 인수 전 통합작업을 위한 킥오프(Kick-off)미팅을 갖는다.

20일 방송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SK브로드밴드 남산 그린빌딩에서 CJ헬로비전 측과 인수 전 통합작업(Pre Merger Integration)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미팅에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CJ헬로비전 3곳의 인수 전 통합작업 담당 상무급 이상 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과의 인수 전 통합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사업부별로 자료 수집 단계를 거쳤다.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처럼 M&A가 성사되기 훨씬 이전에 실시하는 조직 통합작업에서는 통합 과정에 대한 정밀한 시뮬레이션을 시행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에 CJ헬로비전 M&A를 위한 신청서류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현행 방송법과 전기통신사업법 등에 따라 M&A 인가 신청은 최종 90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규정돼있지만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까지 이어지면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합병 의결을 위한 주주총회도 예상 시점보다 한달 가량 연기됐다. 아직 합병법인의 회사명과 정관 변경안이 확정되지 않은 까닭이다. SK브로드밴드는 당초 이달 26일로 예정했던 주총을 다음달 26일로 변경하고 이에 따라 구주권 제출이나 채권자들의 이의 제출 종료일도 오는 3월 29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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