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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해외법인 효자노릇 ‘톡톡’ 중국·영국법인 등 지분법이익 300억 반영돼 당기익 증가

원충희 기자공개 2016-03-24 09:48:31

이 기사는 2016년 03월 23일 11:3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캐피탈이 해외법인들의 실적호조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분법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23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3391억 원으로 전년(3219억 원)대비 5.3% 증가한데 비해 당기순이익은 2377억 원에서 2767억 원으로 16.4% 늘었다.

이는 해외법인들의 지분법 평가이익 309억 원이 반영된 덕분이다. 지난 2013년만 해도 70억 원에 불과했던 현대캐피탈 해외법인들의 지분법이익은 2014년엔 170억 원으로 급증하더니 작년에는 300억 원대를 넘었다.

가장 효자노릇을 한 곳은 중국법인 '베이징현대기차금융(BHAF)'이다. BHAF의 지난해 세전이익은 581억 원으로 전년(240억 원)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분법이익은 200억 원에 달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현대캐피탈은 최근 BHAF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160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BHAF 다음으로 돋보이는 곳은 영국법인 '현대캐피탈UK(HCUK)'다. 2013년 7월 출범한 HCUK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 2조 원을 돌파했다. 세전이익은 400억 원으로 전년(311억 원)대비 89억 원 증가했다.

다만 가장 규모가 큰 미국법인 '현대캐피탈아메리카(HCA)'는 대손비용 증가로 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세전이익은 3343억 원을 기록, 전년(4347억 원)에 비해 1000억 원이나 줄었다.

2014년에 설립한 캐나다법인 '현대캐피탈캐나다(HCCA)'도 아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작년에는 182억 원의 세전순손실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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