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6월 17일 13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투자증권이 리테일(Retail) 고객들에게 효성캐피탈 회사채를 판매하고 있다. 금리는 연 3%대, 매월 이자가 지급된다는 점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IBK투자증권은 효성캐피탈 회사채134회차를 지난 16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 원이다.
효성캐피탈의 신용등급은 A-,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리스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갖고 있는데다 수익성이 양호하고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효성캐피탈134는 지난 16일 발행됐고, 만기는 1년 뒤인 2017년 6월 16일이다. 금리는 연 3.2%로, 매월 이자가 지급된다.
IBK투자증권은 효성캐피탈 회사채에 대해 신용등급 대비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한다. 신용등급 A-의 다른 회사채의 경우 약 2% 후반대 정도의 금리가 책정 돼 있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수준인 1.25%로 떨어진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고금리에 안정성까지 갖췄다는 의견이다. 또 이자가 매월 지급되고 만기가 1년으로 비교적 짧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한다.
IBK투자증권 PB는 "효성캐피탈134는 금리가 3%대로 높은데다 월지급식으로 이자가 지급되고 만기도 1년으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며 "기준금리가 1.25%로 떨어지고 시중예금이 1% 중반대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굉장히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비상경영체 돌입' SKT, 유심 사태 수습 '총력전'
- 위메이드 "위믹스 해킹 늑장공시 아니야…DAXA 기준 불분명"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