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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 PE 신임 대표이사에 송상현 씨 유니타스캐피탈 한국대표 출신, 글로벌 IB 전문가

이명관 기자공개 2016-06-23 14:05:00

이 기사는 2016년 06월 23일 14: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TB프라이빗에쿼티(이하 KTB PE)는 23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송상현 전 유니타스캐피탈 한국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송상현
송상현 KTB PE 대표
송 신임 사장은 지난 2001년부터 도이치증권과 리먼브러더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의 일본 법인에서 경력을 쌓은 IB 전문가다.

지난 2006년부터 6년간 홍콩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유니타스캐피탈(Unitas Capital)의 한국대표를 지냈다.

송 사장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KTB PE의 연륜과 해외 IB에서 쌓아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며 "구조화 금융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선 KTB 금융그룹의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간 KTB PE를 이끌어왔던 박제용 부회장은 임기 만료에 따라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임기 만료일은 오는 25일까지다.

◆ 송상현 KTB PE 대표이사 주요 약력
△ 콜롬비아 비즈니스스쿨 MBA (2000-2001)
△ 일본 Sangyo Sosei Advisory Inc. 대표이사 (2011-2015)
△ 유니타스 캐피탈 한국대표 (2006-2011)
△ 리먼브러더스 Japan M&A사업부 부사장 (2004-2006)
△ 도이치뱅크 Securities Japan M&A 사업부 Associate (200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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