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내달부터 대형약 아스피린 판매 바이엘과 판촉 계약…기넥신 등과 시너지 기대
이석준 기자공개 2016-08-26 11:34:31
이 기사는 2016년 08월 26일 11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바이엘 코리아 대표 제품 아스피린을 판매한다.SK케미칼은 바이엘코리아와 심혈관질환 예방제 아스피린 프로텍트® (성분명 아스피린)와 고혈압 치료제 아달라트® 오로스(니페디핀, Nifedipine)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은 오는 9월부터 100 병상 미만의 병의원에서 두 제품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저용량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 100mg)인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혈소판 응집을 차단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014년 세계보건기구는 급성 심근경색 관리를 위한 아스피린 복용은 비용 대비 효과가 큰 만성질환 관리방법 중 하나로 소개했다.
박만훈 SK케미칼 사장은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 고혈압 치료제 코스카 등 순환계 마케팅 역량을 축적하고 있다"며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아달라트® 오로스의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스피린은 국내에서 1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는 대형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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