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와이바이오로직스, 연내 추가 투자 유치 기존 투자자 추가 지원 검토…최대 100억 펀딩

김세연 기자공개 2016-11-11 08:23:06

이 기사는 2016년 11월 08일 11:1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항체발굴 바이오벤처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연내 추가 투자금 유치에 나섰다. 올들어 지난 5월까지 100억 원의 펀딩 이후 6개월 만이다.

8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연말까지 최대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기 위해 벤처캐피탈을 비롯한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중이다. 구체적인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반기 펀딩 규모와 비슷한 80억~1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자 뿐 아니라 기존 투자자들도 추가 자금 지원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업가치가 높아지며 상반기 펀딩 때보다 높은 수준에서 투자가 검토되고 있다.

지난해 신기술금융사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으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던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올초 시리즈B를 통해 7개 기관으로부터 100억 원을 펀딩 받았다.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이 각각 15억 원 어치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했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도 10억 원을 투자했고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CJ헬스케어도 15억 원 규모로 펀딩에 참여했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올초 에이앤알티(ANRT)에서 사명을 변경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난치성 질환인 암과 자가 면역질환 관련 항체 의약품 개발 후보를 중점 발굴해오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한 와이바이로직스는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SI로 참여한 CJ헬스케어와는 자가 면역질환과 항암제 분야의 이중항체 3종에 대한 개발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서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신약 개발의 필요한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시간내 효능이 우수한 항체신약 개발후보 물질을 발굴,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7개의 항체 및 단백질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18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 등을 포함해 2019년까지 임상 파이프라인 2개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와이바이오직스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임상 파이프라인 강화로 2019년 코스닥 시장 진입에 나설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2025년에 국내에서 1~2개,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허가받을 수 있는 항체신약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투자에 나선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신약시장의 확대 속에 항체신약 개발 분야의 성장 기대감이 높다"며 "항체신약 최종 개발 후보를 독자 발굴할 수 있는 기술력과 지속적인 파이프라인 공급 능력은 시장의 수요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투자자간 협의를 거쳐 연내 추가 투자를 마무리하고 기존 파이프라인 강화 및 고부가가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자체 이중항체 포맷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27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