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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자문 2분기 수수료 수입 "짭짤하네" 전분기 대비 3배 늘어…수익률 상승 한몫

서정은 기자공개 2016-12-06 08:29:25

이 기사는 2016년 12월 02일 11:0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피니티투자자문의 2분기(7~9월) 수수료 수입이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운용 수익률이 개선된 영향으로 2분기 중 성과보수가 대거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인피니티투자자문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인피니티투자자문(3월 결산)은 2분기 수수료 수입으로 27억 5352만 원을 거둬들였다. 전분기 기록한 수수료 수입 9억 원에 비해 3배가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2억 500만 원과 비교해도 24%가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투자일임 수수료가 26억 6315만 원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투자자문 수수료는 9037만 원이었다. 전 분기 대비 투자일임 수수료는 2배, 투자자문 수수료는 3배가 늘었다.

인피니티투자자문 수수료수입

수수료 수입이 늘면서 순이익도 뛰어올랐다. 인피니티투자자문의 2분기 순이익은 5억 3000만 원으로 전체 159개 자문사 중 12위를 차지했다. 인피니티투자자문은 그동안 순이익 상위권에서 자취를 감췄다가 지난해 말, 올 1분기 각각 20위로 올라왔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수익률 상승이 한몫했다. 인피니티투자자문은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성장주, 공모주 투자를 단행했다. 실제로 상반기에는 성장주 장세가 이어지면서 수익률이 급격히 상승했고, 하반기에는 대형주 장세에서 공모주를 통해 수익률 방어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인피니티투자자문은 선취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투자 성과에 따라 15%의 성과보수를 수취하거나, 5% 초과수익의 20%를 성과보수로 받고 있다. 가입 시점 등에 따라 계좌별 수익은 다르지만 30% 이상 수익률을 거둔 경우가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인피니티투자자문 관계자는 "지난해 거둔 수익 중 일부를 실현하면서 2분기에 성과보수가 한 번에 유입된 영향이 있었다"며 "기관보다는 개인 고객들의 계좌에서 유입된 성과보수가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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