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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업체 '인더블럭' 60억 투자 유치 HB·L&S·DSC·슈프리마 등 VC 참여... "해외 진출 가시권"

신수아 기자공개 2017-01-18 08:07:00

이 기사는 2017년 01월 13일 15:3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완구 제조 기업 인더블럭이 총 6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인더블럭은 아동용 자석 블럭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최근 HB인베스트먼트·L&S벤처캐피탈·DSC인베스트먼트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등의 벤처캐피탈은 인더블럭이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와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60억 원을 투자했다.

2014년 설립된 인더블럭은 아동용 자석블럭을 개발한 완구업체다. 자석 제품에 대한 사업 경험이 풍부한 신동일 대표가 창업한 인더블럭은 3여년 간의 연구개발(R&D)을 통해 대표 제품 '클릭블럭'을 개발했다.

주력 브랜드 클릭블럭은 원형, 삼각형, 사각형 등 여러 모양의 투명 사출물 안에 자석을 삽입한 블럭 완구다. 다양한 형태의 블럭을 결합해 평면 또는 입체 도형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모터나 바퀴 등의 액세서리를 장착하면, 조합할 수 있는 가짓수는 무한대로 확대된다.

클릭블럭은 경쟁사 제품보다 자석블럭 사이의 결착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자석의 탈부착 부문을 톱니 구조로 만들어 기존 자석 블럭 대비 수직 하중을 29배까지 높였기 때문. 여기에 인체에 무해한 폴리카보네이트를 소재로 차용해 제품 안정성도 확보했다.

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정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며 "시장 경쟁력이 검증된 만큼 향후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회사"라고 설명했다. 클리블럭은 국내는 물론 미국와 유럽 등지에서 이미 안정성 검사를 통과했다.

인더블럭은 앞서 홍콩 장난감 전시회를 시작으로 독일 뉘른베르크 전시회, 중국 광저우 전시회 등에 참여해 제품을 선보였으며, 최근 미국과 중국, 유럽 수출을 타진 중이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의 우수기술 업체로 선정된 바 있는 인더블럭은 앞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와 KDB산업은행으로 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인더블럭_제품_홈페이지
[출처 = 인더블럭(클릭블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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