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분양 7호선 연장 호재, 복합문화창조도시 조성 등 인프라 풍부
고설봉 기자공개 2017-04-13 17:03:42
이 기사는 2017년 04월 13일 16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림산업이 오는 5월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25-36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를 분양한다.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총 1773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140㎡이며, 99%이상을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는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이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 사업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 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아파트 단지가 공원 안으로 들어와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추동공원은 여의도 공원(약 23만㎡)의 5배가 넘는 총 123만여㎡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공원에는 산책로와 운동 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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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가 위치한 의정부는 굵직한 개발 호재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 강남권과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추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총 사업비 1조 7000억 원에 달하는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의정부시, YG엔터테인먼트 등이 지분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는 의정부 경전철인 새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구리~천호를 연결하는 43번 국도가 단지 옆을 지나며 인근의 의정부 IC를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도로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의정부 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및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는 의정부 도심권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인근에 있으며 백병원, 경기도청 북부청사도 가깝다. 의정부역 주위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CGV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정식 견본주택을 개관하기 전에 분양 홍보관을 열고 사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5월 중 문을 열 예정이며,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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