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1Q 수익성 개선 '흑자전환' 日 관계사 알재팬, 재생의료용 배지 공급 증가
양정우 기자공개 2017-05-10 09:16:54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0일 09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첨단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이 올해 1분기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네이처셀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74억 원, 1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의 경우 매출 규모는 전년과 비교해 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관계자는 "줄기세포 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5% 성장했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기능식품과 발효식품 관련 사업 매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일본 관계사인 알재팬이 재생의료용 배지 공급을 늘린 게 흑자전환에 한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네이처셀은 최근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닥터쥬크르 마스크팩'을 중국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화장품 수출 실적은 올해 2분기부터 매출액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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