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펀드 출자사업, 1차 숏리스트 발표 초기기업 부문 4개사 및 성장기업 부문 3개사 선정
정강훈 기자공개 2017-05-24 08:21:41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9일 17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너지신산업펀드 운용사인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이 자펀드 위탁운용사(GP)의 1차 숏리스트로 7개 업체를 선정했다.19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은 최근 에너지신산업펀드 출자사업의 1차 심사결과를 공고했다.
총 10개사가 도전장을 내민 'e-신산업 초기기업 육성펀드' 부문은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MG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4개 업체가 숏리스트에 포함됐다.
총 7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한 'e-신산업 성장기업 육성펀드' 부문에서는 송현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트루벤인베스트먼트(Co-GP), 하나금융투자-스톤브릿지캐피탈(Co-GP) 3개 업체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은 이후 현장실사 및 구술심사 등 2차 심사를 거쳐 GP를 최종 선정한다. 아직 2차 심사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에너지신산업 펀드는 한국전력이 조성한 펀드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등 에너지와 관련된 신산업 분야에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펀드 출자)를 병행할 예정이다.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은 초기기업 펀드와 성장기업 펀드 부문에서 각각 2개사 이내의 GP를 선정해 500억 원(초기기업 부문), 750억 원(성장기업 부문)씩을 출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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