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스타트업위원장 "최대한 많은 스타트업 참여" 내년 3월 분과 활성화 기대
제주=이호정 기자공개 2017-08-28 08:09:14
이 기사는 2017년 08월 25일 13:2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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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보다 큰 목소리를 내기 위해 최대한 많은 스타트업을 참여시킬 방안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일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활용해 스타트업을 보육하는 방안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논의 중이며,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스타트업이 선배 벤처기업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벤처원포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이 계획하고 있는 분과는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핀테크, 헬스케어, 바이오, 로보틱스 등이다. 분과별로 현안이슈와 애로사항, 규제내용, 개선책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를 정부에 제언할 수 있는 조직으로 커나가는 게 목표다.
박 위원장은 "관련법이 스타트업의 발전 속도를 못 따라오고 있다 보니 괴리감이 생기고, 정부 부처 간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것도 (스타트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벤처스타트업위원회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벤처창업 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업계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다양한 규제들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벤처스타트업위원회 위원은 △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 △이상규 인터파크 대표 △권인택 오픈놀 대표 △김광현 디캠프센터장 △김선호 에스씨엔 대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서성호 산업은행 실장 △김미균 시지온 대표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유현오 한양대 창업지단단장 △김재연 피움랩스 대표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이윤희 모비두 대표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 △서상봉 오렌지팜 센터장 △이택경 매쉬업 대표 △힌종호 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 대표 등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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