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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 美 RPRD 약물유전체 협약 체결 첨단 약물유전체 시험 전문지식 공유

박제언 기자공개 2017-09-15 11:16:38

이 기사는 2017년 09월 15일 11: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미국 위스콘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약물유전체 기업 RPRD Diagnostics(Right Patient Right Drug, 이하 RPRD)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리엔트바이오는 협약에 따라 신규 정밀 맞춤의학과 약물유전체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서로간 업무지원과 첨단 약물유전체 시험 서비스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기로 했다.

RPRD는 임상약물유전체 검사 및 서비스를 의료계 및 제약사에 공급하는 개인별 맞춤형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기업이다. RPRD가 개발한 PGx 테스트(약물유전체 시험)는 환자의 고유한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안전한 약물의 처방을 결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경제적 방식이다.

스콧 워커(Scott Walker) 위스콘신 주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양사가 협력해 좋은 시너지를 내기를 기대한다"며 "오리엔트바이오의 풍부한 임상시험수탁(CRO) 사업 노하우와 생명과학 관련 연구개발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오리엔트바이오의 생명과학 및 CRO 기술력은 높이 평가 받았다"며 "RPRD의 한국 시장 내 약물유전체 진출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향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임상약물유전체의 국내 의료 수준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RPRD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브로켈(Broeckel) 박사는 "최근 출시한 CNT™ 패널은 백혈병 등 여러 질환에 사용되는 티오우레아(Thiourea) 계열 약물 유전체 검사"라며 "아시아 인종에 잘 부합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세계 유전체 시장 규모는 2013년 111억 달러에서 연평균 12.2%씩 성장해 오는 2018년 198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유전체 분석 비용은 수년 안에 현재의 10분의 1 수준인 100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가격이 현실화되면 개인 유전체 검사 서비스는 대중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오리엔트바이오는 미국 내 장기적인 생물소재 공급 사업기반을 구축을 위해 최근 60년 전통의 CRO 기업인 일본 SNBL(Shin Nippon Biomedical Laboratories, Ltd.)의 미국 내 자회사인 SRC를 인수 완료하고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오리엔트바이오 -미RPRD사 MOU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RPRD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왼쪽에서 세 번째), 브로켈 RPRD CEO(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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