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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인베스트, 초기기업 투자 전문 VC 우뚝 [2018 한국벤처캐피탈대상]Best Execution House(일자리창출)

류 석 기자공개 2018-02-28 09:03:38

이 기사는 2018년 02월 27일 13:3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초기기업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업자의 자질을 꿰뚫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무제표 평가 요소가 부족하고 언제든 사업 아이템 변경이 가능한 초기기업의 특성상 창업자의 능력이 기업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창업자와 동반 성장 파트너를 자처하는 DSC인베스트먼트(이하 DSC인베스트)는 초기기업들이 가장 투자받고 싶어하는 벤처캐피탈로 자주 거론된다. 투자 심사역들과 창업자간 유대가 끈끈하기로 유명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단순히 재무적투자자(FI)에 그치지 않고 창업자와 한팀을 이뤄 기업을 견인하는 데 조력하고 있다.

DSC인베스트는 27일 머니투데이 더벨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주관한 '2018 한국벤처캐피탈대상'에서 'Best Execution House(일자리 창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창업 활성화가 곧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다양한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한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기기업 투자 비율이 높다는 점도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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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사진)는 "DSC인베스트는 이제 창업한지 만 7년이 된 회사로 초기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해왔다"며 "그동안 투자금 1억원 당 약 2.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앞으로도 활발한 초기기업 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 만드는 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DSC인베스트는 지난해 전체 투자 금액 약 700억원 중 약 65% 해당하는 460억원가량을 초기기업에 투자했다. 운용 중인 벤처조합 대부분이 초기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체 투자 건수는 78건으로 건당 투자금액은 약 9억 5000만원 수준이다.

윤 대표는 "앞으로 벤처업계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는 초기기업들이 나오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시장을 이끌어나갈 초기기업에 주목하고 함께 성장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7주년을 맞은 DSC인베스트는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형 벤처캐피탈보다 투자 금액은 작지만 유망 초기기업 발굴 능력은 업계 상위권에 속한다는 평가다.

옐로모바일, 8퍼센트, 플리토 등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여러 초기기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아직 투자 기업들에 대한 본격적인 회수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또 최근 초기기업 액셀러레이터 '슈미트'를 설립하는 등 다른 벤처캐피탈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투자한 초기기업들보다 더 앞단에 위치한 극초기기업에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윤 대표는 "시장에 자금이 많이 풀려 있는 만큼 향후 어떤 방식으로 벤처기업을 성장시켜줄 수 있을지 여부가 벤처캐피탈의 경쟁력 척도가 될 것"이라며 "슈미트가 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구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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