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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포터블사업부 매각, 1차 예비입찰 진행 매각 주관사 BDA, 입찰자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찰스 메이너 회장 방한 후 급물살

이윤정 기자공개 2018-04-12 09:29:49

이 기사는 2018년 04월 10일 14: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밥캣이 포터블사업부 매각을 위한 1차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작년말 주관사를 선정한 이후 다소 정체됐던 매각 작업이 최근 다시 박차를 가한 모습이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름 두산밥캣과 포터블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BDA파트너스는 최근 잠재 인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1차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두산밥캣이 전세계에 해외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전략적투자자(SI)들도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주관사인 BDA파트너스는 자문사들을 통하지않고 대부분 입찰 참여 후보자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두산밥캣이 포터블사업부에 대한 매각을 결정한 것은 작년이다. 작년 11월 BDA파트너스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다음달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투자안내문(티저레터)를 발송했다. 여기까지는 신속하게 매각 절차가 진행됐다. 하지만 최종IM 발송과 예비입찰 일정이 계속 지연됐다. 전세계 28곳에 달하는 두산밥캣의 해외 사업장들에 대한 매도자 실사에 예상 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지난 달 BDA파트너스의 창업자인 찰스 메이너(Charles Maynard) 회장의 방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각 절차가 다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 인수 후보자에 대해서는 찰스 메이너 회장이 직접 나서서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찰스 메이너 회장은 두산밥캣 포터블사업부 매각 주관사 선정 과정에서도 직접 방한해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하며 강한 열정과 매각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현재 두산밥캣은 미니건설장비(Compact)와 이동식공기압축기(Portable Power)를 판매하고 있다. 중형건설장비(Heavy) 판매사업의 경우 작년 9월 두산인프라코어에 매각했다. 이번 매각 대상인 포터블파워는 두산밥캣이 제조하는 이동식 전기와 고압 생산장비를 통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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